맥도날드에서 ...

어제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오래간만에 먹었다 ..

다 한국과 비슷한데 .. 몇가지 좀 다른게 있어서 적어 본다 ...

일단 들어가면 ..

한국과 마찬가지로 ...
메뉴들은 뒤에 크게 그림들과 함께 .. 그 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번호로 주문을 하면 된다 ...

쉽다 ... 넘버 핍틴 플리즈 ...~~~~

그런데 .. 여기서 조금 다른게 하나 나온다 ....

주문 받는 사람이 물어본다 ..
burger or meal ?

처음에 많이 하는 실수가 ... 밀이 뭔지 몰라서 .. 버거라고 하게 되는데 .
버거는 온리 햄버거만 ..
밀은 한국의 세트메뉴처럼 ... 버거, 칩스, 콜라 의 세트이다 ..
가격은 얼마 차이 안나니 ... 밀을 시키는게 좋을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든다 ..

그리고 여기서 밀을 선택하게 되면
칩스의 사이즈를 물어보는데 ...
small , medium, big 세가지가 있다 ..

한국과 비슷한 사이즈는 medium.... 만약 더 먹고 싶으면 big을 주문하면 될듯 ..
사실 나는 small이면 충분 할듯 했다 .. .

그리고 칩스의 사이즈가 끝나고 나면 ...

eat in or take away를 물어본다 ...
한국에서 처럼 테이크아웃을 하면 안된다 ..

포장을 원할때는 take away를 외치자 ...

아마도 ... 위에 주절 주절 된건 ...
그리 어렵진 않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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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사실을 다 알고 있어도 .. 나는 발음 때문에 어렵더라 ..
워낙 내 발음이 더러운지 잘 못알아 듣고 ..
상대방 발음도 잘 안들리더라구 ....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