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염이 좀 많이 자라는 편이다 ..
한국에서 떠나올때 면도기를 챙겨 오지 못했는데
여기의 물가 수준을 가늠치 못해 새로 구입은 하지 못하고(여기가 많이 비싸다고 들었다... ㅡ.ㅡ) 항상 동생이 사용하던 전기 면도기만 사용하고 있었다.
전기 면도기는 깔끔한 맛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에 Woolworth에 가서 구매 했다 ..
많이 비싸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
가격은 11.99 생각보다 비싸지 않는 가격이었다 ..
(이렇줄 알았으면 진작에 구입하는건데 말이다 .. 쩝 .. .)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 여기서는 크게 다가온다 .
홈타운을 떠난 다는 일 ... 그건 많은것을 포기하는 것이 되는건 자명한일 같다 .
많을것을 포기하고라도 경험이라는걸 얻게 된다면 이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항상 노력하고자 한다 ..
아참 ...
면도기는 질레트 마하3, 촬영 장소는 우리집 욕실이다 ..^^